장's 개발생각 21

[잡담] 뜸한 블로그, 그리고 취업 1달차의 회고

요번 수요일에 취업한지 딱 한달이 되었다. 취업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나는 어떻게 해야하는가를 고민했지만,다행이도 이런 나도(?) 개발로 입에 풀칠할 능력이 있다고인정받은 것 같다 기분이 좋기도 했다. ??? : 야 내 동기는 취업했다고 일본 여행가고 하던데?나는 그런거 없었다.종강하고 딱 일주일정도 여유가 있었다. 그 기간동안 다른 할 일들을 준비해야 했다.  이제 월급이라는 고정수입이 발생한다. 하지만 월급만으로 우리가 원하는 것을 먹고, 원하는 옷을 입고, 원하는 집에 살기에는요즘 시장이 확실히 좋지 않다(이래서 다들 대기업가려고 하는건가) 이런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주식, 적금, 청약등을 알아보기 시작했다. 청년 도약 뭐시기로 많던데, 월수입이 고정적이지 않아 신청이 불가능했다.. 슈카월드 유튜..

장's 개발생각 2024.07.28

[잡담] 꽁꽁 얼어붙은 취업시장 위로 이장희가 걸어다닙니다.

부스트캠프가 끝난지도 5개월이 다되어간다.근래들어 생각도 많아지고, 바빠지기도 해서 포스팅을 자주 못했었는데,밀린 일상에 대한 일기처럼 써두어야겠다. (이 남자가 리프레싱 하는 방법)취업시장이 꽁꽁 얼었다...나도 행선지가 얼어붙은 취업시장 위다...ㅠ취업을 위해서 이곳 저곳 이력서를 쓰기 시작했다.  다른사람들의 취준 기록들을 보면 내가 쓸 자격이 있으면, 쓸 수 있다면 다 써보라고 했지만내 성격은 그러질 못해서인지기업에 대해서 찾아보고 실제 서비스를 써보고, 기업 관련 뉴스나 분위기들도 다 찾아보면서 이력서를 넣었다.  내가 이력서를 넣는 기준은 크게 두 가지였다. 이 회사의 서비스를 써보았을 때 좋았는가이 회사의 분위기가 내가 일하고 싶어하던 곳인가이렇게 두 가지만 보았다. 실제로 사용해보았을 때 ..

장's 개발생각 2024.05.20

[개발생각] 2023년 회고, 먹은 밥그릇 수 만큼 말이 많아졌어요!

올 한해는 생각보다 부지런하고, 능동적으로 살았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삶의 규칙을 정하고, 지속 가능함이 도대체 뭘까라는 생각을 계속 해보기도 했다. 기존에 있던 커뮤니티보다 더 넓은 환경에 지내보기도 했다. 보고 배운것도 많지만, 앞으로 뭘 해야할까도 생각해봐야겠다는 생각에서 (2주나) 늦었지만 정리를 해보았다. 부스트캠프 아무래도 제일 큰 변화였다고 생각한다. 대학교도 1년 늦게 가면서, 나는 최대한 빠르게 졸업해서 죽이되든 밥이되든 취업을 해야겠다! 라는 생각으로 학교를 다녔다. 군대 다녀와서 이제 뭐하지...하던 상황에서 나보고 코딩이나 해봐라 라던 동기(이 친구는 우테코를 다녀왔더라)의 말이 2022년 11월이었다(이제 2024년 1월인데..?!) 그때부터 재밌어보이는 건 다 공부해본 것 같다...

장's 개발생각 2024.01.15

[JS] 객체지향만 하던 나...이세카이(JS)에서는 어떨까?

이런 질문을 기존에는 해본적이 없다. 백엔드에서는 결국 관계형 데이터베이스, 그리고 orm(자바스크립트도 type orm같은 orm이 분명 존재했다)으로 인해 백엔드에서는 객체지향이라는 언어가 항상 나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간과했던 것은, js는 백엔드용으로 채택하는 언어는 아니다. 오히려 대기업에서는 자바로 백엔드를 짜고, JS는 프론트엔드를 위해 채택한다. 그렇다면, 프론트엔드에서는 어떤 지향일까?? 사전에 생각한 것 자바스크립트는 함수형 프로그래밍 언어라는 이야기를 자주 한다. 즉, 객체간의 협력을 통한 프로그래밍 언어라기 보단, 근본적으로 함수들을 만들어두고, 함수끼리 서로 호출하고 이용되며(?) 유기적으로 동작시키는 것이다. 특히 이런 부분은 자바를 통해 개발하던 나에게는 편리성을 크게 주었다..

장's 개발생각 2023.09.18

[네이버 부스트캠프] 4주차 끝. 그리고, 이제 뭘할까?

4주차까지 부스트캠프가 끝났다. 마지막 주에는, 주어진 과제를 가지고 생각을 해보며, 최적의 구현을 하는데에 초점을 뒀다. '실제 동작만 되는 구현이 아닌, 충분한 생각을 가지고, 공부해보면서 구현하라' 이 키워드를 들었기에, 그냥 동작하는게 아니라, 실제 상황에서는 어떻게 동작할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구현을 하려고 했다. 확실히 재미가 더해지는 마지막 주였다. 솔직히, 4주차에는 진짜 잠도 못잔다는 선조들의 지혜(?)가 있어서, 걱정도 많았다. 그런데, 생각한 것 보다 힘들게 잠을 못자진 않았다. 오히려 재미있어서, 이렇게 할까? 저렇게 할까? 라는 생각도 했다. 욕심을 가지다가, 시간에 쫓기기도 했다. 그래도 후회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부스트캠프 마지막에 수료식을 하는데, 게임같은 곳에서 위의 ..

장's 개발생각 2023.08.07

[네이버 부스트캠프] 3주차 회고 ( 부제 : 이제야 좀 알겠다 이거! )

부스트캠프 챌린지에서 또다른 한 주가 지났다. 사실 3주 부턴, 실질적인 구현은 더 어려워지긴 했다. 그래도 좋았던 것은, 3주차부터 실질적으로 내가 쓰던 것들이 왜 그렇게 쓰이는 건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정확하게 무엇인지는 말하기 힘들지만, 이전까지 배워왔던, 그리고 그 이전부터 내가 써오던 툴들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 수 있었다. (덕분에 코드를 쓰기 전에, 어떤 구조인지를 생각하는데에 아주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재미있었다.) 사실 이전 주차에서는 왜 이런걸 시킬까 라는 생각도 했다. 내가 이걸 구현해서 도대체 어디에 써먹을까? 이 생각이 머리를 지배했는데, 해보니까 알겠더라... 이해하는데 엄청 도움이 된다. 3주차가되니까 JS에 더욱 적응을 할 수 있었다. 자바처럼, 그냥 함수를 만들고, ..

장's 개발생각 2023.07.30

[네이버 부스트캠프] 부스트캠프 1, 2주차 회고(1주차 밀린거 절 대 아 님)

부스트캠프 1, 2주차를 오늘부로 마무리지었다. 그렇다고 끝났을리가...3, 4주차가 남았다. 간단하게 어땠는지 주차별로 이야기 해보자 1주차 한짤요약 자바쟁이가 자바스크립트를 너무 우습게 봤다. 그냥 프로그래머스 레벨 0짜리 풀어보다가, 레벨 1짜리 다시 풀어보면서 부스트캠프 시작을 준비했다. 정확하게 뭘 했다고 말할 순 없지만, 일단 나는 function, var를 이용해서 코드를 짰었다. (지금보면 한대 갈기고 싶을 정도로 처참했다...) 다행히 같은 조에 자바스크립트를 하셨던 분이 계셨다. 바로 이거에 대해서 리뷰해주셨는데, 이게 왜 문제인지 이야기를 해주었었다. (그래서 바로 블로그 컨텐츠로 써먹었다... 유하~~) CS공부도 해야되는데, 자바스크립트도 공부를 해야되다니...정말 나는 아무것도 ..

장's 개발생각 2023.07.21

[개발생각] 5월의 회고

이번달에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를 만들어서 배포까지 경험을 해보았다. 따로 인강을 보거나, 강의를 찾아보지 않고 최대한 공식문서와, gpt를 활용해보았다. 사용해본 기술은 Vue.js를 이용한 프론트엔드 Figma를 이용한 디자인 ( 남정네 셋인지라 디자인을 오픈소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CSS는 그냥 거기서 다 떼왔다 ) NginX를 이용한 배포 ( 원리를 생각해보니까 생각보다 건드려야 할 부분들이 뭔지 알 것 같았다. ) 정도였다. 이번에 경험했던 부분들을 조금씩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 Obsidian에 정리중인데, 정리가 좀 되면 블로그에도 포스팅해야겠다.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메모도 존재한다. 예를 들면, 프론트엔드는 다른 배포에서는 npm run build로 Vue를 html, css, js로..

장's 개발생각 2023.06.03

[개발생각] 5월의 회고( 중간고사도 지났고, 나는 무엇을 향해 달려가는가? )

대학생들의 중간고사가 몰린 4월말을 지나, 5월에 접어들었다. 오늘 우아한 테크캠프 1차 코딩테스트를 보았다. 알고리즘에 대한 지식 자체는 예전과 동일한 것 같지만, 여태까지 알고리즘 코딩테스트를 보면서 뇌가 조금 더 말랑말랑(?)해진 것 같다. 사실 이게 이번 글의 주제는 아니다. 이번 달에는 공부의 개념보다, 나 자신의 지나온 길들에 대한 회고를 하고 있었다. 객체지향의 사실과 오해에 대한 스터디는 착실하게 하고있다. 그래도 매주 1회, 안되면 두 단원을 격주에 한번 하는 식으로 코드와, 스스로 이해한 지식에 대해 토론하며, 그룹 스터디의 순기능만을 챙기기 위해 노력했다. 그래서인지,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 다 같이 공부할 때 안좋은 점은 느끼지 못했다. CS에 대한 지식도 틈틈히 읽어보고 있다. 학교..

장's 개발생각 2023.05.06

[개발생각] 최근의 고난한 대학교 4학년 일상( 3, 4월 회고 )

지금까지 있었던 일들을 정리해보자면, 1. 모니터가 수명을 다했다 2. 구글 코딩테스트를 보았다. 문제를 정확하게 이야기 할 순 없어서 솔직하게 모든 것을 이야기할 순 없다. 1번의 경우, 문자열 관련해서 구현하는 문제였다. 구글은 생각보다 케이스가 많이 나왔다. 그래서 그런지 이런 저런 경우들을 다 생각해 볼 기회가 있었다. 모든 경우에 맞게 코드를 만들어내긴 한 것 같다. 2번의 경우, 경우의 수들을 고려해서, 가능한 최소값의 경우를 구해야 한다. 사실 모든 테스트케이스에 대해서 구현하진 못했다. 이걸 어떻게 처리하는게 좋을까 곰곰히 생각해보았지만 당시에는 이렇다할 최적의 방식을 찾지 못했다. 백트래킹으로 경우들을 만들어낸 후, 이 경우에 대한 값을 만들고 이 값중에 최소값을 구하는 방식인데, 경우를..

장's 개발생각 2023.0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