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s 개발생각

[개발생각] (2022.10) 설명회를 다녀와서

장아장 2022. 10. 13. 18:34

유명한 회사의 백엔드 개발자로 취업한 설명회를 다녀왔다. 

취업을 위해서 공부한 과정과, 여러가지 정보나 노하우를 알 수 있었다. 

여지껏 생각없이 공부를 하기만 했지, 그 속에서 스스로 더 깊게 돌아보진 않았던 것 같다. 

 

이번에 느낀점

1. 내 깃허브는 더 성의가 있었는가

 -> 생각보다, 의미없이 넘어가버린 깃헙의 커밋들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간단한 알고리즘으로 넘어간 적도 있었고, 단순한 코드 반복만을

      만든 경우도 있었다. 

 -> 깃허브를 매일매일 하는 이유 : 내가 어제보다 무엇을 더 배웠고 무엇을 더 해냈는가

 -> 조금 더 목적에 한걸음 다가간, 더욱 발전하고 있는 나 자신이 될 수 있는 개발 공부를 해내야 겠다는 열의를 가지게 하였다. 

 

2. 모르는 것을 받아들이자

 -> 유명한 말이다. 소크라테스도 나에 대해 아는 가장 첫번째 방법은 '나는 나를 모른다'라는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한다.

 -> 내가 모르는 것은 스스로 당당하게 모른다고 인지하고, 그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다. 

 -> 항상 모르는 것이 있으면 그에 대해 끝없는 질문을 하며 스스로 찾아봤었지만, 그게 진짜 내 지식인지에 대한 회의감이 들었다. 

      더욱 제대로 체화시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3. 더 깊게 뜯어보자. 

 -> 오늘 점심에 프로그래머스에서 알고리즘 문제들을 풀며 느꼈던 부분이었다. 과연 String이라는 문자열 형 변수를 쓸 때, 그 문자열

      클래스에 내장되어 있는 함수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진심으로 찾아본 사람이 있었을까 였다.

 -> '이렇게까지 알아야 하나' 가 아니라 어떻게 그런 것들이 이루어져 있고, 무슨 방식으로 해내는지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 

 

4. 조금 더 애정있는 프로젝트를 위해 노력해야겠다. 

 -> 프로젝트를 여러가지 시도해보는 것도 좋지만, 하나를 위해 더욱 몰두하는 법을 알아야겠다고 생각했다. 

 -> 기본적으로 취업을 한다면 새로운 프로젝트를 만들 수도 있지만, 회사에서 운영하던 프로젝트를 계속해서 리펙토링해야할 경우가

      더 많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 프로젝트를 여러 개 만들어도 결국 구조는 비슷하다. 오히려 하나를 더욱 깊게 파고 들어서 어떻게 더 나은 성능과 더 나은

      코드가 나올지 공부해야겠다. 

 

10월에 중간고사도 시작해서 더 바빠졌지만, 그래도 더 나은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단순히 더 많은 경험을 떠나서, 이제는 더 의미 있고 깊은 수준의 경험을 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다.